한국 천주교 신자, 총인구의 9% / 지난해말 434만여명

한국 천주교 신자, 총인구의 9% / 지난해말 434만여명

입력 2003-06-12 00:00
수정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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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주교 신자는 총인구 4851만 7000여명 가운데 9.0%인 434만 7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11일 발표한 ‘2002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천주교 신자의 숫자는 434만 7605명으로 2001년에 비해 11만 9117명이 증가했다.절대 신자 수는 늘었지만,증가율은 전년도 3.9%에 비해 1.1% 포인트 감소한 2.8%였다.

성별로는 남성 신자의 증가율이 3.6%로 여성 신자의 증가율 1.8%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유아영세 연령인 한살 미만이 33.4% 감소한 반면 50∼59세와 70세 이상이 각각 12.8%,15.2%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세율은 2001년에 비해 15.8%의 감소율을 보였으며,특히 20∼29세의 연령층에서 18.7%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성직자는 2001년 3192명에서 3379명으로 5.8% 증가했으며,신부 1명당 신자의 평균 숫자는 1288명으로 나타났다.수도자는 남성 1263명,여성 941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2.6%와 10.2%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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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
2003-06-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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