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마이티덕스가 벼랑끝에서 탈출하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애너하임은 8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뉴저지 데블스를 5-2로 꺾고 종합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두 팀은 10일 스탠리컵 정상 자리를 높고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애너하임은 1피리어드에서 스티브 루친이 2골을 넣어 3-0으로 앞섰고,이후 뉴저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 뜻밖의 낙승을 거뒀다.뉴저지는 슈팅수에서 28-24로 앞섰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눈물을 삼켰다.
2003-06-0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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