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정조회장은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말주변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한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아소 회장이 발빠르게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나선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 일본 방문이 오는 6일로 다가온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3-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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