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 집회 큰충돌 없이 끝나

주말 도심 집회 큰충돌 없이 끝나

입력 2003-06-02 00:00
수정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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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광화문과 신촌 등 도심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사가 잇따랐지만 경찰의 탄력적 대응과 학생들의 자제 분위기로 큰 충돌없이 마감됐다.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방한한 1일 한총련 소속 대학생과 통일연대 회원 등 6000여명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민족자주 결의대회’를 열고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와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적 외교를 촉구했다.‘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소속 회원 등 100여명도 서울 용산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미국의 대북 경제봉쇄 정책 중단과 불평등한 한·미동맹 관계 청산을 요구했다.이날 용산기지 주변에서 예정됐던 ‘인간띠잇기 행사’는 경찰이 한총련 학생들의 거리 진출을 차단하면서 무산됐다.

앞서 31일 오후에는 ‘3보1배’ 행진을 65일째 벌여온 성직자와 시민 5000여명이 서울 시청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새만금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 범국민 대책위원회’회원과 학생·시민 7000여명도 이날 저녁 광화문 교보빌딩 옆에서 ‘민족자주,반전평화 촛불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전날 연세대에서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던 한총련 소속 대학생 1만여명도 이날 저녁 신촌 등지에서 문화행사를 가진 뒤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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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이두걸기자 tomcat@

2003-06-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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