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함성 다시한번” 31일 평화콘서트

“월드컵 함성 다시한번” 31일 평화콘서트

입력 2003-05-27 00:00
수정 200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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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보고,콘서트도 즐기고….

한·일 월드컵 대회 1주년을 기념하여 31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 콘서트’는 초유의 ‘축구 콘서트’가 될 것 같다.상암경기장에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시합을 일본 도쿄로 부터 생중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한·일전 전반전이 중계되는 가운데 월드컵 당시의 응원열기를 재현하고 나면,윤도현밴드가 ‘오 필승코리아’와 ‘아리랑’ 등을 부르는 가운데 대형전광판에는 후반전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 영상 모음’으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달구게 된다.

평화 콘서트는 한·일전 축구중계가 아니더라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탈리아의 파페라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한국의 신예 파페라가수 임형주,윤도현밴드가 나서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참여하기로 하여 월드컵 성공을 경축하는 분위기에 걸맞은 화려하고도 수준 높은 무대가 일찍부터 예고됐다.

이날 콘서트는 한·일전 전반전이 마무리된 오후 8시 임형주가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하여,축구경기가 모두 끝난 오후 8시50분부터 조수미와 사피나가 아리아와 가곡,뮤지컬 히트곡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02)78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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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기자 dcsuh@
2003-05-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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