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美 프랭크스 사령관 전범혐의 피소

국제 플러스 / 美 프랭크스 사령관 전범혐의 피소

입력 2003-05-14 00:00
수정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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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FP 특약|이라크전 희생자 가족들이 13일 이라크전을 지휘한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을 전쟁범죄 혐의로 벨기에 법정에 제소할 것이라고 담당 변호사가 12일 밝혔다.원고중에는 미군의 오폭으로 사망한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TV 기자의 미망인도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 3월 이라크인 7명이 91년 걸프전 당시 지휘선상에 있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콜린 파월 국무장관,딕 체니 부통령,노먼 슈워츠코프 퇴역 육군장군 등을 제소한 바 있다.이에 대해 미국은 정치적인 의도라고 일축하며 벨기에의 전범소송 허용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벨기에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외국인을 제한하는 등 ‘보편적 사법권’을 일부 개정했다.

2003-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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