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혁파의원들 한자리에

여야 개혁파의원들 한자리에

입력 2003-04-29 00:00
수정 200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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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혁신당론’이 급부상한 가운데,신당론의 주체로 거론되는 개혁국민정당과 민주당·한나라당의 개혁파 의원들이 28일 저녁 한 행사에 대거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의 후원회에서다.

민주당에선 김원기·신기남·이재정·김희선·이강래·이종걸 의원 등 신주류 15명이 참석했다.4·24 재보선에서 당선된 개혁당 유시민 의원도 자리했다.

정작 한나라당에선 이부영·이우재·김부겸·서상섭 의원 등 개혁파들을 제외하곤 김영일 사무총장 등 5명의 모습만 보였다.이를 의식한 듯,이부영 의원은 “성경에 선지자는 자기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말씀이 있다.”고 덕담을 했다.

유시민 의원은 “정치라는 밥맛이 좋아지도록 부엌청소를 김 의원이 거들어 주리라 믿는다.”고 축사를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3-04-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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