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000만원짜리 승강장 설치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000만원짜리 승강장 설치

입력 2003-04-16 00:00
수정 2003-04-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에 개당 4000만원짜리 승강장 시설(사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6월 말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범 운영될 도봉·미아로와 하정로 등의 정류소에 이용객들의 승·하차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강남구 신사동에 국내 본부를 둔 프랑스의 홍보물 전문업체 ‘아이피 데코’(IPDecaux)가 제작한 것이다.

아이피 데코의 토머스 게드롱 사장은 디자인 등 제작비용이 3950여만원 들었다고 소개했다.서울시는 아이피 데코측에 시설물 구입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대신,15년간 광고물 게시 권한을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송한수기자 onekor@

2003-04-1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