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시카고 컵스)이 계속된 방망이 침묵으로 코칭스태프에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최희섭은 14일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석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지난 9일 몬트리올전에서 1회 안타를 때린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으로 16타석 11타수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뽑지 못한 부진한 성적이다.또 시즌 타율도 종전의 .217에서 .208로 떨어졌다.1루수 자리를 다투는 에릭 캐로스 역시 시즌 타율 .143의 빈타에 시달리고 있어 주전 경쟁에서는 한발 앞서지만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확실한 신뢰를 얻기에는 미흡하다.
2003-04-1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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