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장급 수뇌부 인사에 이어 중장급 이하 장성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16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의 경우 정권교체로 군 수뇌부가 대거 교체된 데다,최근 장성들이 연루된 각종 비리사건이 잇따라 터져 후속 인사의 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육군은 대장 승진 인사로 현재 공석 중인 합참 본부장 2자리(작전·인사군수),참모 차장,1군 부사령관 등 중장급 보직 4자리가 채워진다.또 기무사령관과 현 보임자의 계급정년이 다된 육군 개혁위원장과 육사 교장 등도 바뀔 전망이다.
합참 본부장 직위에는 김장수 7군단장을 비롯해 홍갑식 11군단장,권영기 3군단장,이희원 수도군단장,권안도 5군단장 등 육사 27기를 주축으로 한 군단장들이 거명된다.한때 소장으로 하향조정이 검토되던 기무사령관은 중장급 가운데 보임되거나,소장급을 임기제로 진급시켜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이번 인사의 경우 정권교체로 군 수뇌부가 대거 교체된 데다,최근 장성들이 연루된 각종 비리사건이 잇따라 터져 후속 인사의 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육군은 대장 승진 인사로 현재 공석 중인 합참 본부장 2자리(작전·인사군수),참모 차장,1군 부사령관 등 중장급 보직 4자리가 채워진다.또 기무사령관과 현 보임자의 계급정년이 다된 육군 개혁위원장과 육사 교장 등도 바뀔 전망이다.
합참 본부장 직위에는 김장수 7군단장을 비롯해 홍갑식 11군단장,권영기 3군단장,이희원 수도군단장,권안도 5군단장 등 육사 27기를 주축으로 한 군단장들이 거명된다.한때 소장으로 하향조정이 검토되던 기무사령관은 중장급 가운데 보임되거나,소장급을 임기제로 진급시켜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4-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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