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에게/ ‘경유승용차 허용’ 환경외면 유감

편집자에게/ ‘경유승용차 허용’ 환경외면 유감

입력 2003-04-12 00:00
수정 2003-04-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25개 구 “경유승용차 반대” 기사(대한매일 4월11일자 11면)를 읽고

서울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1년 기준으로 ㎥당 71㎍(㎥당 런던 20㎍,뉴욕 28㎍,도쿄 40㎍)에 달해 OECD 30개국 주요 도시 중 꼴찌임은 잘 알려져 있다.또 서울의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사회비용이 5조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런데도 도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미세먼지를 휘발유차보다 3배 이상 내뿜는 경유차를 승용차에까지 확대하겠다고 한다.정부는 그동안 경유승용차의 배출가스 기준을 비정상적으로 적용해 외국차의 유입을 막아왔다.

이미 환경단체와 전문가들,그리고 환경부까지 참여한 ‘경유차위원회’가 시민의 건강과 산업계의 의견까지 고려하여 만들었던 합의안은 휴지조각이 되었다.환경부가 경유승용차 도입조건으로 약속했던 ‘수도권 대기질 개선법 제정’ ‘경유 값의 현실화(휘발유의 85%)’ ‘매연처리시설 부착 유도’ ‘경유승용차로 급격한 이전 규제’ 등은 빈말이 되었다.

노무현정부는 인수위 구성에서부터 환경을 철저하게 외면해 온 탓에 ‘녹색색맹정부’니 ‘환경불참정부’니 하는 말을 듣고 있다.과연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을 포기하고,과거의 합의까지 뒤집어 경제만 성장시키겠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염형철 환경연합 녹색대안국장

2003-04-1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