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0)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3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마이클 영의 역전 3점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에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텍사스는 하루 쉰 뒤 4월2일 박찬호를 선발로 내세워 애너하임과 2차전을 벌인다.박찬호 대신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이스마엘 발데스는 5이닝동안 7안타로 3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속에 승리투수가 됐고,마무리 우게스 어비나는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2003-04-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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