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5일 ‘대선자금 불법모금’과 관련해 H그룹 전 재무본부장 조모씨를 소환,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과 대질심문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97년 11월 H그룹으로부터 15억원을 모금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모씨와 대질했다.”고 밝혔다.검찰은 H그룹 외에 모금 경위가 불확실한 기업체 재무 관계자 1∼2명도 추가로 소환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세풍’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계획을 확정,서상목 한나라당 전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부국팀 관련자 석모씨에 대해 이번주 중 소환을 통보키로 했다.
부국팀은 97년 9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 전 총재의 정기 면담을 앞두고 국세청과 안기부를 동원하는 대선자금 모금계획이 담긴 ‘면담참고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기획담당자인 석씨는 “당시 기업들에 대한 모금계획을 담은 면담자료가 작성된 적이 없으며 존재하지도 않는다.”면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이후 부국팀이 정치활동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서 전 의원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교부된 4억원 등 모금액 일부의 유용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횡령 혐의 적용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97년 11월 H그룹으로부터 15억원을 모금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모씨와 대질했다.”고 밝혔다.검찰은 H그룹 외에 모금 경위가 불확실한 기업체 재무 관계자 1∼2명도 추가로 소환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세풍’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계획을 확정,서상목 한나라당 전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부국팀 관련자 석모씨에 대해 이번주 중 소환을 통보키로 했다.
부국팀은 97년 9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 전 총재의 정기 면담을 앞두고 국세청과 안기부를 동원하는 대선자금 모금계획이 담긴 ‘면담참고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기획담당자인 석씨는 “당시 기업들에 대한 모금계획을 담은 면담자료가 작성된 적이 없으며 존재하지도 않는다.”면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이후 부국팀이 정치활동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서 전 의원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교부된 4억원 등 모금액 일부의 유용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횡령 혐의 적용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3-03-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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