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북송금 특검법 처리 등을 절충하기 위해 박희태 대표대행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를 다음주 중 청와대로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한나라당은 “제의가 없었다.”며 유보적 자세를 취하면서도 이에 응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번엔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한 만큼 이번에는 그쪽에서 청와대로 오는게 순서”라며 “한나라당측과 접촉해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번엔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한 만큼 이번에는 그쪽에서 청와대로 오는게 순서”라며 “한나라당측과 접촉해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03-03-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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