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행사 남북 첫 공동개최,남북 노동절 공동행사 논의

3·1절 행사 남북 첫 공동개최,남북 노동절 공동행사 논의

입력 2003-03-03 00:00
수정 2003-03-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에 참석한 남북한 단체 대표들은 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부문별 모임을 갖고 향후 교류 일정과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남북 노동 단체들은 이날 모임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 15명이 오는 10일부터 6일 동안 평양을 방문해 5·1노동절 공동행사를 치르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남측 문예분과 참가자들은 북측에 남북문화예술인 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의한 뒤 자주와 창작,사람,평화,민족 등 5개항의 문화교류 원칙을 북측에 제시했다.

이에 앞서 남북한 종교인 대표는 1일 오후 워커힐호텔에서 민족자주,반전평화 등을 주창하는 4개항의 3·1 민족선언을 발표했다.공동선언문은 “오늘의 난국을 걱정하는 민족 성원 모두가 애국의 단심으로 거족적인 반전 평화운동에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며 남북한이 화해와 협력,교류를 확대,민족공조의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단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함께 개최한 3·1절 행사에는 김철 천도교 교령,유병택 유교회 상임고문,백도웅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회장 등남측 각 종단 및 민간단체 관계자 700여명과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겸 조선가톨릭교협회 중앙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 105명이 참석했다.

장재언 북측단장은 연설을 통해 “(최근) 한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것도 외세”라면서 “민족 자주로 전쟁을 막고,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측 대표단에는 이문환 천도교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황명준 조선불교도연맹중앙위 부위원장,강지영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 부위원장,오경우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 서기장,유영선 조선종교인협의회 상무위원 등이 포함됐다.

북측 대표단은 3일 오후 행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이도운기자 dawn@
2003-03-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