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여는 전통 춤사위

새봄 여는 전통 춤사위

입력 2003-02-27 00:00
수정 2003-02-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성옥(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황희연(선화예고 무용부장) 윤미라(경희대 교수) 강미선(한국체대 교수)씨 등 중견 한국무용가 4명이 새봄을 여는 무대에 함께 선다.

공연기획사 MCT(대표 장승헌)가 마련한 ‘우리춤 스타초대전-봄날,우리춤 속으로’가 그 무대.3월4·5일 이틀간 호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양성옥씨는 위엄과 격조,신명을 고루 갖춘 태평무와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장고춤을 선보이고,황희연씨는 김영재의 해금산조에 어우러진 산조춤으로 한폭의 산수화같은 풍류와 멋을 표현한다.

윤미라씨는 소박한 여성미를 풍기는 달구벌 입춤과 진쇠춤을,강미선씨는 무형문화재 제21호인 교방춤과 작곡가 황병기의 음악에 맞춘 창작춤 ‘봄이 오면’을 펼쳐보일 예정.오후7시30분.(02)2263-4680.

이순녀기자 coral@

2003-02-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