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구씨 별세

소설가 이문구씨 별세

입력 2003-02-26 00:00
수정 200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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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구(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씨가 25일 밤 10시40분 서울 을지로 백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62세.

이씨는 2년 전 위암수술을 받았으나 병이 악화돼 지난 22일 이 병원에 입원했다.

충남 보령 출신인 이씨는 1966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단편 ‘이 풍진 세상을’ ‘해벽’ ‘몽금포타령’ ‘관촌수필’과 장편으로 ‘장한몽’ ‘산너머 남촌’ 등을 남겼으며 한국펜문학상,만해문학상,동인문학상,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임경애(任景愛·50)씨와 아들 산복(山馥·26),딸 자숙(自淑·25)씨가 있다.장례는 28일 오전 8시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유언에 따라 화장된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02)760-2022.

이종수기자 vielee@

2003-02-2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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