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년5개월만에 선발투수 시험대에 오른다.
미국 애리조나주 지역신문 이스트밸리트리뷴은 19일 김병현이 다음달 5일 오전 4시5분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제5선발 자리를 놓고 미구엘 바티스타와 경합중인 김병현은 2∼3이닝을 던질 예정이며,앞선 1일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커트 실링에 이어 구원투수로 나선다.
김병현은 지난 2000년 9월27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깜짝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며 4실점한 아픈 경험이 있어 올해 선발 진입의 시험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
미국 애리조나주 지역신문 이스트밸리트리뷴은 19일 김병현이 다음달 5일 오전 4시5분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제5선발 자리를 놓고 미구엘 바티스타와 경합중인 김병현은 2∼3이닝을 던질 예정이며,앞선 1일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커트 실링에 이어 구원투수로 나선다.
김병현은 지난 2000년 9월27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깜짝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며 4실점한 아픈 경험이 있어 올해 선발 진입의 시험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
2003-0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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