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합격자 정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시 관문을 통과한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도 고령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가 63년부터 2002년까지 40년간 사시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을 분석한 결과 41명을 선발한 63년 25.1세였던 합격자 평균 연령이 998명이 합격한 2002년에는 28.8세로 3.7세 높아졌다.
성별에 따른 평균 연령은 남성이 90년 26.5세에서 2002년에는 29.4세로 2.9세 높아졌으며,여성도 90년 24.5세에서 2002년에는 2.3세 높아진 26.8세를 기록해 고령화 추세를 보였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98명을 선발한 90년 4.0%(12명)에서 998명을 선발한 2002년에는 23.9%(239명)로 5배 이상 늘어,합격자 정원 증가가 사시에서 ‘여풍’ 현상을 주도한 요인의 하나로 꼽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합격자 정원이 증가하면서 합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수험생들이 취업이나 유학으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고 계속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점이 고령화를 가져온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평균 연령은 1명만 합격했던 66년에 22세로 가장 낮았고,991명을 선발했던 2001년에 29.1세로 가장 높았다.
홍지민기자 icarus@
16일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가 63년부터 2002년까지 40년간 사시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을 분석한 결과 41명을 선발한 63년 25.1세였던 합격자 평균 연령이 998명이 합격한 2002년에는 28.8세로 3.7세 높아졌다.
성별에 따른 평균 연령은 남성이 90년 26.5세에서 2002년에는 29.4세로 2.9세 높아졌으며,여성도 90년 24.5세에서 2002년에는 2.3세 높아진 26.8세를 기록해 고령화 추세를 보였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98명을 선발한 90년 4.0%(12명)에서 998명을 선발한 2002년에는 23.9%(239명)로 5배 이상 늘어,합격자 정원 증가가 사시에서 ‘여풍’ 현상을 주도한 요인의 하나로 꼽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합격자 정원이 증가하면서 합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수험생들이 취업이나 유학으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고 계속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점이 고령화를 가져온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평균 연령은 1명만 합격했던 66년에 22세로 가장 낮았고,991명을 선발했던 2001년에 29.1세로 가장 높았다.
홍지민기자 icarus@
2003-02-1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