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실서 소총·실탄 발견

아파트 지하실서 소총·실탄 발견

입력 2003-02-13 00:00
수정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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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실에서 군 유격용으로 쓰이는 소총과 실탄 140여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합동수사에 나섰다.

12일 오전 10시1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주공2단지 203동 지하실에서 K-1소총 1자루와 실탄 140발이 꽂힌 탄띠 7개,007가방 1개 등이 라면상자에 들어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60)씨가 발견,신고했다.

수사 관계자는 “군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이달 말 전역을 앞둔 경기도 모 부대 현역 중사가 이 총을 라면상자에 담아 가족들이 사는 아파트로 보낸 것 같다.”면서 “최근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족들이 아파트 지하실에 숨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은 목포경찰서에서 소총과 실탄 등을 모두 인수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2003-02-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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