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해리포터’등 신화적 모티브를 가진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도 2000년 처음 발간된 뒤 최근 14편까지 종합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 정도면 신화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화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정작 신화의 정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는 17~19일 오전10시 EBS ‘여성특강’에서 궁금증을 풀어준다.신화 전문 작가 이경덕씨가 ‘신화 새로 읽기’를 주제로 신화는 누구의 이야기이며,왜 우리가 신화에 매료되는지를 설명한다.
이씨는 ‘그리스 신화 100장면’‘신화를 읽어주는 남자’ 등 신화 관련 서적을 여럿 펴낸 작가이자 컬럼니스트다.그는 “사람이 살았던 곳에는 반드시 신화가 존재했다.”면서 “따라서 신화는 신들의 기록이 아니라 사람의 기록이며,신성을 지닌 인류 역사의 서사시”라고 정의한다.
실제로 신화는 북유럽에서 아프리카,아시아에 걸쳐 고루 분포한다.그리고 그속에 나오는 신들의 모습은 신화가태어난 땅의 풍토와 기후,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빼어 닮았다.신화는 바로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이자,세계관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설명이다.
1편 ‘세계를 비추는 거울,신화’(17일)에서는 신화의 인기 비결을 분석한다.신화의 세계가 한국인에게 어필하는 이유는 신화와 21세기 디지털 문명에는 상상력이라는 공통 코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화를 새로 읽으면 21세기를 생명과 문화의 세기로 가꿀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2편 ‘신화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18일)에서는 신화 속 사람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찾아본다.신화의 서사구조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차용되고 복제되고 있는지,‘매트릭스’‘해리포터’‘반지의 제왕’을 통해 알아본다.
3편 ‘여성,신화의 중심에 서다!’(19일)에서는 신화에 숨어있는 여성의 세계를 분석한다.21세기라는 생명의 마당에서 신화 속의 여신들을 소개하고,신화라는 프리즘으로 월드컵과 대통령선거,촛불시위로 이어진 한반도 상황을 조망함으로써 21세기를 주도해갈 긍정적인 여성상을 제시한다.
주현진기자 jhj@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도 2000년 처음 발간된 뒤 최근 14편까지 종합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 정도면 신화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화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정작 신화의 정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는 17~19일 오전10시 EBS ‘여성특강’에서 궁금증을 풀어준다.신화 전문 작가 이경덕씨가 ‘신화 새로 읽기’를 주제로 신화는 누구의 이야기이며,왜 우리가 신화에 매료되는지를 설명한다.
이씨는 ‘그리스 신화 100장면’‘신화를 읽어주는 남자’ 등 신화 관련 서적을 여럿 펴낸 작가이자 컬럼니스트다.그는 “사람이 살았던 곳에는 반드시 신화가 존재했다.”면서 “따라서 신화는 신들의 기록이 아니라 사람의 기록이며,신성을 지닌 인류 역사의 서사시”라고 정의한다.
실제로 신화는 북유럽에서 아프리카,아시아에 걸쳐 고루 분포한다.그리고 그속에 나오는 신들의 모습은 신화가태어난 땅의 풍토와 기후,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빼어 닮았다.신화는 바로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이자,세계관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설명이다.
1편 ‘세계를 비추는 거울,신화’(17일)에서는 신화의 인기 비결을 분석한다.신화의 세계가 한국인에게 어필하는 이유는 신화와 21세기 디지털 문명에는 상상력이라는 공통 코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화를 새로 읽으면 21세기를 생명과 문화의 세기로 가꿀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2편 ‘신화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18일)에서는 신화 속 사람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찾아본다.신화의 서사구조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차용되고 복제되고 있는지,‘매트릭스’‘해리포터’‘반지의 제왕’을 통해 알아본다.
3편 ‘여성,신화의 중심에 서다!’(19일)에서는 신화에 숨어있는 여성의 세계를 분석한다.21세기라는 생명의 마당에서 신화 속의 여신들을 소개하고,신화라는 프리즘으로 월드컵과 대통령선거,촛불시위로 이어진 한반도 상황을 조망함으로써 21세기를 주도해갈 긍정적인 여성상을 제시한다.
주현진기자 jhj@
2003-02-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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