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복원계획 확정/ 대학·창경궁로 7월부터 일방통행

서울시 청계천복원계획 확정/ 대학·창경궁로 7월부터 일방통행

입력 2003-02-12 00:00
수정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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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서울 청계천 복개구조물 철거작업이 시작된다.청계천은 2005년 말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아난다.대학로와 창경궁로 등에서 일방통행제가,도봉·미아로 등지에서는 중앙버스 전용차로제나 가변차로제가 같은 시기에 각각 실시된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청계천 복원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동아일보사 앞에서 종점인 신답철교간 5.8㎞에 폭 49.1∼76.4m의 자연형 하천이 복원된다.복원되는 청계천 양쪽에는 2∼3차선의 차로와 폭 1.5∼4m의 보도가 설치된다.상가밀집지역에는 폭 2m의 조업주차 공간도 조성된다.청계천을 가로질러 남북간을 오갈 수 있는 차도용 다리 14곳,보도용 다리 5곳,보·차도겸용 다리 2곳 등 21개의 다리가 설치된다.

대학로는 종로5가→혜화동,창경궁로는 혜화동→종로4가,돈화문로는 종로3가→창덕궁,사근동길은 성동구청→제2마장교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7월부터 실시된다.

현재 천호대로 일부에서 시행중인 중앙버스 전용차로제는 도봉로 시계∼미아로∼도심간 15㎞와 신설동교차로∼신답4거리 3.1㎞구간으로 확대된다.

도심의 차량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3월부터 도심 공영주차장의 일반주차 요금이 현재 10분당 800∼1000원에서 1000∼1300원으로 최고 30% 오른다.4월부터는 도심순환버스 2개 노선이 운행되고,6월부터는 지하철 4호선의 운행속도가 빨라진다.7월부터는 2·4·5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편성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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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2-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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