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당선자 교회 돌아오세요”김수환추기경 ‘사목’ 2월호서 당부

“노무현당선자 교회 돌아오세요”김수환추기경 ‘사목’ 2월호서 당부

입력 2003-01-24 00:00
수정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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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金壽煥·사진) 추기경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에게 교회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추기경은 곧 발간 예정인 ‘사목’ 2월호(천주교중앙협의회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이끌어갈 위정자에게는 참으로 슬기와 지혜,판단력이 필요하다.”며 “노 당선자가 다시 신앙을 찾아 기도를 통해 이 난국을 타개하는 지혜와 용기를 하느님께 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1986년 부산 당감성당에서 영세를 받아 세례명은 ‘유스토’이나 신앙생활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당선자는,대통령선거 때 ‘종교 편력’에 대해 한나라당이 계속 공세를 벌이자 “어릴 때 불교도 믿었고 아버지가 교회 집사여서 교회도 다녀봤고 존경하는 신부님에게서 영세도 받았으나 믿음을 못 지키고 어물어물해 신부님이나 목사님,스님들을 만나면 난감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무학여고의 역사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이어집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2선거구)은 30일 서울시교육청이 무학여고를 포함한 서울지역 8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해 “무학여고의 86년 전통과 역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무학여고는 2027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는 오랜 세월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학교의 깊은 역사와 전통은 이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와 구성원의 자부심 속에서 영속하는 만큼, 이번 공학 전환이 학교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특정 학교의 변화가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이라며 “성동구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결정이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닌, 성동구의 교육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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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3-01-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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