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권양숙(權良淑·사진) 여사가 16일 오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이 여사와 권 여사의 만남은 지난 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노 당선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이후 두 번째다.이 여사는 다음달 25일 노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권 여사에게 살림집인 관저를 비롯한 청와대 관련 시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권 여사는 본관 1층 대통령 부인 집무실에서 이 여사를 만나 잠시 환담을 나눈 뒤 관저로 이동,거실과 식당 등 곳곳을 둘러봤다.
오풍연기자 poongynn@
권 여사는 본관 1층 대통령 부인 집무실에서 이 여사를 만나 잠시 환담을 나눈 뒤 관저로 이동,거실과 식당 등 곳곳을 둘러봤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3-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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