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파크’ 첫조성,신촌에… 영어로만 대화

‘잉글리시 파크’ 첫조성,신촌에… 영어로만 대화

입력 2003-01-11 00:00
수정 2003-01-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해진 시간대에는 영어로만 대화하는 테마공원인 ‘잉글리시 파크’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 신촌에 조성된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10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신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젊은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대문구 대현동 경의선 신촌역 바로 옆에 ‘잉글리시 파크’(영어공원)를 연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구청장은 “이같은 방식의 영어공원이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미 서울시로부터 14억 5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잉글리시 파크를 조성하려는 곳은 대현동 121의3 일대 291평으로 사유지 194평과 국공유지 97평이다.구는 토지보상비로 11억원을 투입,부지를 사들인 뒤 이곳에 녹지와 도로공원·보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조덕현기자 hyoun@

2003-01-1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