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카드사 연체율 11.7% 사상 최고치 경신

전업카드사 연체율 11.7%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02-12-28 00:00
수정 200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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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용카드 연체율이 급등한 데 이어 전업 카드사들의 연체율도 가파르게 치솟았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9개 전업 카드사의 평균 연체율(1일 이상 연체기준)은 11.7%였다.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은행권 카드사들의 연체율은 이미 12%를 돌파했다.

연체율이 하락한 카드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동양카드가 25%로 연체율이 가장 높았고,외환카드는 15%를 기록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연체일 1개월 이상 기준’ 연체율도 9.2%로,전월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는 ‘10%’선에 육박해 금감원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은 지난 6월 7.9%에서 8월 9.0%,9월 9.2%,10월 10.4%로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
2002-1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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