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기오염 갈수록 악화

수원 대기오염 갈수록 악화

입력 2002-12-25 00:00
수정 2002-12-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수원시내 도로변의 이산화질소(NO₂)농도가 환경기준치를 크게 초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수원환경운동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시내 59곳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수원역 앞 등 20곳의 농도가 90~120ppb(오염물질이 차지하는 농도가 전체의 10억분의1)로, 환경부 기준치인 80ppb를 웃돌았다.

측정결과 수원역 버스정류장 앞의 경우 6월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무려 156ppb를 기록했으며 팔달구 중동파출소사거리는 125ppb,장안구 연무중학교 사거리는 140ppb,팔달구 시네마타운 앞 도로는 112ppb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여름철 농도가 높았다.이산화질소는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일종으로 고농도에서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

환경운동센터 관계자는 “”7년째 수원시내 대기오염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유승용차 드이 도입될 경우 대기오염은 더욱 나빠지기 떄문에 대중교통 활성화,녹지보전, 공회전 안하기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 기자kbchul@

2002-12-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