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왜 관광지 노리나/美주간지 타임 분석

테러, 왜 관광지 노리나/美주간지 타임 분석

입력 2002-12-03 00:00
수정 200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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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를 포함한 테러단체들이 최근 호텔,나이트클럽 같은 ‘연성 목표’(soft target)를 주공격 목표로 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테러를 감행할수 있다는 능력 과시와 함께,주목표물 타격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외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미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12월 9일자)에 따르면 테러단체들이 연성화 목표를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해 9·11테러 이후 미,영,프랑스,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군사시설,외교공관,주요 비즈니스 및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면서 이런 시설에 대한 공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테러범들은 호텔,쇼핑센터,관광지 등 접근이 용이하면서도 경비상태가상대적으로 허술한 목표물들을 노린다.이런 목표물들은 또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바로 발리테러가 발생한 나이트클럽이나 예멘 근해를 항해하던 프랑스 국적 유조선에 대한 공격도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케냐에서의동시테러도 좋은 예다.이런 점에서 케냐 경우는 주목할만하다.

연합

2002-1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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