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러 명태쿼터 새달 확정

韓·러 명태쿼터 새달 확정

입력 2002-11-30 00:00
수정 200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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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연합) 한국과 러시아는 다음달 중순 일본에서 한·러 어업공동위원회를 속개,명태 쿼터를 확정하기로 했다.또 19억 5000만 달러의 러시아 경협차관 상환 협상을 올해 안에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일리야 클레바노프 러시아 산업과학기술부 장관이 이끄는 한·러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제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우선 12월13일쯤 도쿄에서 제 12차 한·러 어업공동위 추가협의회를 열고 명태,대구,오징어,꽁치 등 주요 어종의 내년도 정부 쿼터를 확정키로했다.

양측은 지난 18∼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12차 어업공동위에서 이 문제를중점 논의했으나,러시아측의 총 어획허용량(TAC) 배분방안이 확정되지 않아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정부는 러시아에 명태조업을 위한 정부간 어획쿼터를 지난해의 2만 5000t보다 늘리고,지난해 전무했던 민간쿼터를 2001년의 16만 5000t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러는 또 19억 5000만 달러의 대러 경협차관 상환 회담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 밀도 있는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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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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