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어떤것이 있나/ 99년 출범 ‘공직협’ 이 효시

공무원노조 어떤것이 있나/ 99년 출범 ‘공직협’ 이 효시

입력 2002-11-22 00:00
수정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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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준비위원장 박관수)이 추진됨에 따라 공무원노조의 종류와 성향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 규모의 ‘공무원 결사체’는 ‘서공노’를 포함하면 모두 4개.지난 98년 노·사·정위원회에서 공무원의 단결권을 인정함에 따라 99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결성된 것이 효시다.이어 지난 3월16일과 23일 각각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위원장 이정천)과 최근 공무원 연가파업을 주도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위원장 차봉천)이 차례로 만들어졌다.4개 결사체 가운데 ‘공직협’은 합법적인 조직체이지만 나머지 ‘3개 공무원노조’는 법외단체로 분류된다.

행정자치부는 10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모두 419개의 공직협에 가입대상인 6급 이하 공무원 28만여명 가운데 10만 6000여명이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전공노’는 조합원 수가 8만여명,‘공노련’은 3만여명이고,‘서공노’는 1만 5000여명이 가입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직협’은 3대 노조의 주축을 이루고있기 때문에 노조원은 공직협회원과 상당부분 중복된다.중앙부처 공무원 대부분은 공직협에만 가입하고 있다.3개 노조는 지역적으로 갈려 있다.‘전공노’는 전통적으로 노조가 강한 부산과 울산,경남을 주축으로 강원,충남·북,제주지역 178개 ‘공직협’이 참여하고 있다.반면 ‘공노련’은 대구와 경북,전남·북,인천지역 등의 65개 공직협이 참여하고 있으며,‘서공노’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공직협 위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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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기자 shjang@
2002-11-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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