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과학영재 이외에 예술·발명·정보 등 다양한 영재를 조기에 발굴,체계적인 교육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방과후나 방학중에 운영되는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 출범하는 과학영재학교 이외에 오는 2007년에는 미술·음악·무용 등 예술영재를 위한 학교의 신설도 적극 추진된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특허청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 시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오는 25일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또 인적자원정책개발회의에 29일 상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전체 초·중·고교생의 0.1%(1만명)에도 못미치고 있는 영재교육의 내실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해당 부처별로 영재를 발굴,집중 육성할 수 있는 책임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시안에 따르면 문화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과학영재학교와 같은 고교 수준의 예술영재학교를 오는 2007년이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통부는 IT영재들을 위해 한국정보통신대와 연계한 정보통신영재학교의 설립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허청은 전국 초·중·고교에 현재 발명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111곳의 공작교실을 개편,실질적인 발명영재를 위한 학급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초등학교 23곳,중학교 17곳,고교 7곳의 영재학급을 내년에는 초등 69곳,중 55곳,고 34곳 등 15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대학이나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도 67곳에서 71곳으로 확대한다.
서동철 박홍기기자 hkpark@
이에 따라 방과후나 방학중에 운영되는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 출범하는 과학영재학교 이외에 오는 2007년에는 미술·음악·무용 등 예술영재를 위한 학교의 신설도 적극 추진된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특허청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 시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오는 25일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또 인적자원정책개발회의에 29일 상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전체 초·중·고교생의 0.1%(1만명)에도 못미치고 있는 영재교육의 내실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해당 부처별로 영재를 발굴,집중 육성할 수 있는 책임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시안에 따르면 문화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과학영재학교와 같은 고교 수준의 예술영재학교를 오는 2007년이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통부는 IT영재들을 위해 한국정보통신대와 연계한 정보통신영재학교의 설립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허청은 전국 초·중·고교에 현재 발명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111곳의 공작교실을 개편,실질적인 발명영재를 위한 학급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초등학교 23곳,중학교 17곳,고교 7곳의 영재학급을 내년에는 초등 69곳,중 55곳,고 34곳 등 15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대학이나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도 67곳에서 71곳으로 확대한다.
서동철 박홍기기자 hkpark@
2002-11-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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