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통령후보는 15일 밤국회 귀빈식당에서 단독회동을 갖고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선출키로 하는 등 후보단일화를 위한 8개항에 전격 합의했다.
논란이 돼 온 후보 선출방식과 관련,두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측이 주장한 TV토론과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가리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공동 발표문을 통해 “여러차례 TV토론과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한다.”면서 “TV 토론은 정책중심으로 하고,여론조사는 객관적 방식으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TV 토론과 여론조사는 후보등록전까지 완료하되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실무협상에서 정한다.”면서 “후보로 누가 결정되든 두 사람은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최대 쟁점인 단일화 방식에 합의함에 따라 1강2중의 대선 정국에 일대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논란이 돼 온 후보 선출방식과 관련,두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측이 주장한 TV토론과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가리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공동 발표문을 통해 “여러차례 TV토론과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한다.”면서 “TV 토론은 정책중심으로 하고,여론조사는 객관적 방식으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TV 토론과 여론조사는 후보등록전까지 완료하되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실무협상에서 정한다.”면서 “후보로 누가 결정되든 두 사람은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최대 쟁점인 단일화 방식에 합의함에 따라 1강2중의 대선 정국에 일대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2002-1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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