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분리수거 의식 낙제점

공공기관 분리수거 의식 낙제점

입력 2002-11-13 00:00
수정 200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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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자판기 주변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곳은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개 광역시·도청과 국회·정부청사 등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분리수거함 설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스테인리스컵 등 재활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된 곳은 환경부 한 곳뿐이었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쓰시협)’는 지난 9∼10월 전국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캔음료 자판기 주변에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전체의 42%에 달했고,설치됐더라도 다른 쓰레기와 섞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관별 상주인원을 기준으로 자판기 1회용컵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경남도청이 1인당 하루 2개,부산시청 1.5개,과천청사와 대전·대구시청,경기도청 등이 0.2개씩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강원도청은 0.03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19개 기관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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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기자 jsr@
2002-11-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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