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과 임선욱이 제4회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1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
문지영은 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파72·612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3위에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프로 3년차로 지난 시즌 한빛증권클래식에서 31위를 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인 문지영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아마추어 시절 오픈대회에서 2승을 거둔 이후 프로 데뷔 이후 우승컵이 없는 임선욱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를 기록,공동선두로 나서 모처럼 정상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6언더파의 호조를 보이며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3승이 유력해 보인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2타를 까먹으며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로 물러섰고,한지연과 아마추어 문현희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문지영은 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파72·612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3위에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프로 3년차로 지난 시즌 한빛증권클래식에서 31위를 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인 문지영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아마추어 시절 오픈대회에서 2승을 거둔 이후 프로 데뷔 이후 우승컵이 없는 임선욱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를 기록,공동선두로 나서 모처럼 정상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6언더파의 호조를 보이며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3승이 유력해 보인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2타를 까먹으며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로 물러섰고,한지연과 아마추어 문현희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2002-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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