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여의도 고가차도 추진

노량진~여의도 고가차도 추진

입력 2002-10-31 00:00
수정 200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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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작구 노량진로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잇는 고가차도 개설이 절실하다는 자치구의 바람이 결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30일 구청을 순방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노량진 삼거리와 연결된 한강대교·노량진로·대방로 등 도심 진입로는 교통서비스 수준이 D에서 E급으로 교통 소통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를 보완할 도로신설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머지 않아 노량진로의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만큼 노량진∼여의도를 연결하는 연계교통망인 ‘고가차도’를 신설,교통량을 분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오는 2004년 양녕로 및 관악구 봉천4의2구역 등 주변 11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를 경유하는 차량이 폭증,‘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것.

구는 이에 따라 관내 장승배기길 900m의 도로폭을 현재 25m에서 35m로 확장하고 노량진로∼영등포구 여의도동 용호로를 연결하는 폭 15.5m,길이 1200m의 고가차도 건설계획안을 마련,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는동작구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시의 종합교통계획에 포함시켜 도로 개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사업은 당초 고가차도 건설에 영등포구가 반대하고 1000여억원의 막대한 사업비에 견줘 효과는 미미하다며 시도 난색을 표했었다.

구는 이와 함께 상도동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과 보라매공원내 1500평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구립도서관 및 자원봉사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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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0-3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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