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평론가 지만원씨 구속 5·18 비하 명예훼손 혐의

군사평론가 지만원씨 구속 5·18 비하 명예훼손 혐의

입력 2002-10-25 00:00
수정 2002-10-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검 조사부 최성필 검사는 24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한 군사평론가 지만원(60·시스템사회운동본부 대표)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

지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있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하지 않을 경우 도망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

지씨는 8월16일 중앙 모일간지에 ‘5·18은 좌익과 북측의 사주에 의한 폭동’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내 5·18 관련단체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2-10-2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