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빛의 작가’로 알려진 추상화가 방혜자(65)가 31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빛의 숨결’전을 연다.
이번 서울전은 97년 갤러리현대 전시에 이어 5년만의 자리.출품작은 대부분 나무를 심을 때 사용하는 부직포처럼 짜임이 성긴 천에 식물염료와 석채를 사용해 그린 것들.과거엔 주로 한지를 사용했지만 5년 전부터는 천과 병행하고 있다.
천의 앞뒤에 모두 그림을 그려서 뒤의 색이 앞으로 배어나오는 효과를 노린다.그래서인지 그가 그려낸 빛은 깜깜한 절망을 뚫고 파르르 올라오는 마음의 빛처럼 신비롭다.작지만 또렷한 희망,열정같다.
그는 색채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이번 기회에 자신이 개발한 자연채색을,필요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물씬 담긴 추상화 신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02)737-7650.
문소영기자 symun@
이번 서울전은 97년 갤러리현대 전시에 이어 5년만의 자리.출품작은 대부분 나무를 심을 때 사용하는 부직포처럼 짜임이 성긴 천에 식물염료와 석채를 사용해 그린 것들.과거엔 주로 한지를 사용했지만 5년 전부터는 천과 병행하고 있다.
천의 앞뒤에 모두 그림을 그려서 뒤의 색이 앞으로 배어나오는 효과를 노린다.그래서인지 그가 그려낸 빛은 깜깜한 절망을 뚫고 파르르 올라오는 마음의 빛처럼 신비롭다.작지만 또렷한 희망,열정같다.
그는 색채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이번 기회에 자신이 개발한 자연채색을,필요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물씬 담긴 추상화 신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02)737-7650.
문소영기자 symun@
2002-10-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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