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추곡수매 등급 한글표시를

독자의 소리/ 추곡수매 등급 한글표시를

입력 2002-10-12 00:00
수정 200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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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순경부터 본격적인 추곡수매가 시작될 것이다.해마다 느끼지만 수매시 농산물 수매등급 표시(기호)가 반세기를 넘도록 개선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이를 알기 쉬운 한글이나 아라비아 숫자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현행 등급표시는 1950년대에 만들어진 국립농산물검역소가 문맹자를 위해 벼 보리 특수작물의 수매함에 제작된 기호로 1등급(겹동그라미형),2등급(8자형),등외(삼각형)의 검사 등급증인(EP)을 썼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이로 인해 요즘 도시에서 귀농한 후 처음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수매 경험이 없는 사람,고령의 농민들이 수매현장에서 자신의 농산물이 몇 등급인지를 몰라 수매가 계산에 혼선을 빚는 경우가 잦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벼 수매부터는 알기 쉬운 우리 한글,또는 아라비아 숫자로 등급표시를 개선했으면 한다.

오미숙[대구 동구 신기동]

2002-10-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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