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盧 단계적 탈당 강행

反盧 단계적 탈당 강행

입력 2002-10-08 00:00
수정 200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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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에 반대하는 비노(非盧)·반노(反盧)세력 중심의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후단협)가 단계적 탈당을 통한 독자 신당 창당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후단협 회장인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과 김원길(金元吉)·장성원(張誠源)·설송웅 의원 등 8명은 7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이르면 이번주 안에 자민련과 정몽준(鄭夢準)·이한동(李漢東) 의원측 등과 신당창당주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설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후단협 회장단과 실행위원 합동회의를 열어 신당창당주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자 2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배·김원길 의원은 휴일인 6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김학원(金學元) 총무와 골프모임을 한 뒤 신당 창당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전 국민의 압력에 의해 될 수도 있고,선거를 통해 실질적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인위적 후보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노 후보도 이날 자신의 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 등에서 후보단일화 추진파들을 강하게 비판한 뒤 정몽준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도 일축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1960 청량로드 페스타’ 참석… “약령시·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지난 10월 30일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개최된 ‘1960 청량로드 페스타’에 자리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의 세계화와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량리 일대의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한방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온두라스, 칠레,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등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발걸음해 전통시장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귀중한 역사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교사절단은 서울약령시의 한방 족욕 체험, 청량리종합시장 탐방, 경동시장 내 문화공간인 ‘경동1960’ 방문 등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독창적인 한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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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기자 taein@
2002-10-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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