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굴 껍질 30만t 비료로 재활용 한다

조개·굴 껍질 30만t 비료로 재활용 한다

입력 2002-09-19 00:00
수정 200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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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나 조개의 껍질이 비료생산에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조개껍질(패각) 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품질규격을 만들어 달라는 해양수산부의 요청에 따라 ‘패화석(貝化石) 비료’를 정부 재활용제품 품질규격으로 18일 제정했다.패화석비료 생산업체 3곳에 우수재활용제품 품질인증(GR)마크도 수여했다.

기술표준원의 실험결과 조개껍질에는 유기영양성분과 다양한 무기물이 있어 이를 비료의 원료로 쓰면 토양의 중화작용,연작피해 방지에 효과가 있고 농작물의 증수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연안어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굴·조개 껍질은 30만t에 이른다.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양은 25%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조치로 어촌과 어장이 한결 깨끗해지고 조개껍질 제거에 쓰이는 예산(연간 304억원)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육철수기자 ycs@

2002-09-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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