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가계대출이 200조원을 돌파했다.연체율도 꿈틀대고 있다.금융당국은 사용하지 않은 마이너스 대출에 대해서도 충당금을 적립토록 하는 등 가계대출 억제 추가대책을 검토 중이다.그러나 일각에서 거론된 주택담보대출 총액한도제는 지나친 규제라는 점을 들어 당분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8월 말 현재 199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전월에 비해 무려 5조 5000억원이 늘었다.이어 9월에도 증가해 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금감원이 지난 5월 가계대출 억제대책을 발표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8월 들어 다시 급등세로 반등한 것이다.연체율도 1.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분기중에 올랐다가 분기말(9월말)에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면서 “더욱이 9월 들어 가계대출이 200조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증가속도도 가팔라 추가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8월 말 현재 199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전월에 비해 무려 5조 5000억원이 늘었다.이어 9월에도 증가해 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금감원이 지난 5월 가계대출 억제대책을 발표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8월 들어 다시 급등세로 반등한 것이다.연체율도 1.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분기중에 올랐다가 분기말(9월말)에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면서 “더욱이 9월 들어 가계대출이 200조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증가속도도 가팔라 추가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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