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옛 한일은행 본점건물 롯데그룹, 1230억원에 매입

명동 옛 한일은행 본점건물 롯데그룹, 1230억원에 매입

입력 2002-09-17 00:00
수정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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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의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이 롯데그룹에 팔린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롯데그룹은 최근 수의계약 가격협상에서 매각가격을 1230억원에 합의했다.본계약은 빠르면 17일 체결된다.

롯데가 지난7월 미도파 메트로점을 인수한데 이어 한일은행 건물을 인수하면 롯데호텔·롯데백화점 본점(9120평)∼미도파 메트로점(750평)∼옛 한일은행 건물(1650평)까지 이르는 서울 최대의 중심가에 1만여평 규모의 ‘롯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롯데는 한일은행 건물의 지하를 호텔·백화점·메트로점과 연결,대규모 지하 롯데타운을 만들고 하층부를 롯데백화점 점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상층부는 그룹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9-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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