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의 문제는 회복속도다.경제성장은 상당기간 L자로 옆걸음치고,반도체 경기는 작년 9월 저점을 지났다지만 당분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하반기 국내 증시도 박스권을 그리며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국증시 vs 미국증시’란 책을 펴낸 김석중(金碩中) 교보증권 상무는 이같은 증시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 캔사스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우증권 국제조사부장,취리히사무소장 등을 거쳐 증권가의 국제통.
김 상무는 책에서 수출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의 비중이 높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미 전자제품 주문 증가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왔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 자체가 미국 내구재 주문 증가율과 동행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미국 영향력에서 벗어날 길은 요원하고 차별화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책의 1부에서는 미 증시 지수폭락사(史) 점검,2부는 미 경제 양극화 현상과 이에따른 종목 선정기준,3부는 미 증시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테크 사이클 수축국면 분석,4부는 미 증시 침체에 따른 국내 시장 동향 등으로 구분했다.
책은 그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써온 이슈분석,기고 등을 한데 묶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는 “1년반전의 자료 가운데는 최근 시황과 어긋나는 대목들도 없지 않지만 미국 경기지표들이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패턴은 대동소이하다.”며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10년만기 미국 국고채수익률과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최근 ‘한국증시 vs 미국증시’란 책을 펴낸 김석중(金碩中) 교보증권 상무는 이같은 증시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 캔사스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우증권 국제조사부장,취리히사무소장 등을 거쳐 증권가의 국제통.
김 상무는 책에서 수출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의 비중이 높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미 전자제품 주문 증가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왔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 자체가 미국 내구재 주문 증가율과 동행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증시가 미국 영향력에서 벗어날 길은 요원하고 차별화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책의 1부에서는 미 증시 지수폭락사(史) 점검,2부는 미 경제 양극화 현상과 이에따른 종목 선정기준,3부는 미 증시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테크 사이클 수축국면 분석,4부는 미 증시 침체에 따른 국내 시장 동향 등으로 구분했다.
책은 그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써온 이슈분석,기고 등을 한데 묶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는 “1년반전의 자료 가운데는 최근 시황과 어긋나는 대목들도 없지 않지만 미국 경기지표들이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패턴은 대동소이하다.”며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10년만기 미국 국고채수익률과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2002-09-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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