輪禍 1년새 17% 급감, 사망자도 하루 33명서 25명으로 줄어

輪禍 1년새 17% 급감, 사망자도 하루 33명서 25명으로 줄어

입력 2002-09-12 00:00
수정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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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으며,이로 인한 사상자 수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전문가들은 올해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1조원을 웃돌것으로 예상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9월9일까지 모두 14만 99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1266건에 비해 17.3%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5465명,하루 평균 33명에서 올해 4590명,하루 평균 25명으로 16%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국에 걸쳐 고르게 준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교통사고 사망자가 941명에서 704명으로 25.2% 줄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지난해 34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서울에서는 올해 317명으로 줄었고,259명이 사망한 부산도 240명으로 감소했다.

430명이 사망했던 전북지역도 352명으로 크게 줄었다.그러나 울산의 경우는 지난해 94명의 사망자가 92명으로 줄어 개선실적이 미미했다.

부상자는 지난해 27만 178명에서 올해 20만 7231명에 그쳐 23.3% 줄었다.경찰에따르면 교통사고 및 사망자수가 대폭 감소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00년 한해 동안에는 모두 29만 481건의 사고가 발생해 1만 236명이 목숨을 잃었다.2000년 이전에도 발생건수와 사망자수가 비슷했다.그러나 지난해에는 사고 건수가 26만 579건으로 대폭 줄었고,사망자수도 8097명으로 낮아져‘교통사고 공화국’이란 오명을 벗을 기틀을 마련했다.

경찰청은 교통시설 확충과 신고보상금제 실시,운전자 의식 성숙 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9-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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