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수해복구·행락차량 꼬리문 귀경 휴일 고속도·국도 ‘몸살’

성묘·수해복구·행락차량 꼬리문 귀경 휴일 고속도·국도 ‘몸살’

입력 2002-09-09 00:00
수정 2002-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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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가 지나간 뒤 맞은 첫 일요일인 8일 전국 도로는 성묘와 수해 복구를 떠났다 돌아오는 차량 등으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이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청주∼수락,목천∼천안,망향∼안성,오산∼신갈,양재∼서초 구간이 시속 20㎞ 미만의 정체를 보였고,부산 방면도 경산∼영천 구간 등에서 시속 17㎞ 정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영동고속도로는 수해지역인 강릉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만종∼문막휴게소,강천터널∼호법,양지∼마성 구간이 5∼29㎞의 거북이 걸음이 이어졌다.특히 호우로 유실된 도로복구작업이 이뤄진 대관령7터널과 강릉휴게소 부근은 밀려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서울시내도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올림픽대로는 공항방면 영동대교∼성수대교 구간,동부간선도로는 의정부방면 월계1교와 성수방면 창동교를 지나는 차량들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성묘와 수해복구지원으로 지난 토요일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평소보다 10% 증가한 32만여대에 이르렀다.”면서 “귀경행렬이 끊이지 않아 9일 새벽 2∼3시까지 정체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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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
2002-09-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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