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에 첫 엘리베이터, 올림픽대교 교량안전 점검용

한강다리에 첫 엘리베이터, 올림픽대교 교량안전 점검용

입력 2002-09-03 00:00
수정 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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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있는 21개의 다리 가운데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는 광진구 구의동과 송파구 풍납동을 잇는 올림픽대교에 주탑(사장교의 한가운데 솟아오른 시설로 중량을 지탱하는 케이블이 연결) 승강기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한대 설치 비용이 3억원에 달한다.

교량 안전점검용 승강기가 설치되기는 전남 여수시의 돌산대교와 경기도 평택시∼충남 당진군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 3번째다.교량 안전점검용 엘리베이터는 속도·정차지점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특수제작된다.

지금까지 올림픽대교의 주탑 안전점검 때는 웬만한 빌딩 30층 이상 높이인 66m를 철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리프트에 몸을 의지해야 했다.따라서 위험할 뿐 아니라 적시·적소에 접근하기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불편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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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09-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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