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엄마,포켓몬도 경제예요? - 기자엄마가 쓴 생활속 경제

책/ 엄마,포켓몬도 경제예요? - 기자엄마가 쓴 생활속 경제

입력 2002-08-30 00:00
수정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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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경제 호황의 거품이 꺼지고 있는 미국의 부모는 최근 자녀들에게 주식 거래,채권 운용 등 ‘실전’ 금융시장 지식을 일러주는 것이 유행이다.국내에도 어린이용으로 경제를 소개하는 책들이 적지 않다.

‘엄마∼’는 경제 전문기자인 저자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의 일상 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경제 원리를 끄집어내 쉽고 섬세하게 알려준다.

이를테면 ‘비디오 게임과 만화 보기 중에서 만화 보기를 포기했다.만약 만화보기를 금액으로 환산할때 얼마가 될까.그 액수가 포기에 대한 대가,즉 기회비용이다.’라는 식이다.

희소성,독점,통화량 등 50여 가지의 경제관련 개념들을 소개한다.

자녀와 함께 경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다만 개념정리에 열중해 ‘실전’ 응용력에 신경을 덜쓴 점이 아쉽다.8000원.

문소영기자
2002-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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