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유해성 적조가 경북 영덕군 앞바다까지 확산됐다.적조경보가 내려진 전남 완도 해역에서도 첫 적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양남 앞바다와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장기곶 앞바다에서 지난 16일 처음 발견된 유해성 적조에 대해 지난 22일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7일 오후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앞바다로 확대됐다.
하저리 동쪽 11.2∼12.8㎞ 해역에서 창포말 등대 앞바다에 걸쳐 형성된 유해성 적조의 ㎖당 코클로디니움 개체수는 1300∼2800마리에 달했다.
포항 김상화·완도 남기창기자 shkim@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양남 앞바다와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장기곶 앞바다에서 지난 16일 처음 발견된 유해성 적조에 대해 지난 22일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7일 오후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앞바다로 확대됐다.
하저리 동쪽 11.2∼12.8㎞ 해역에서 창포말 등대 앞바다에 걸쳐 형성된 유해성 적조의 ㎖당 코클로디니움 개체수는 1300∼2800마리에 달했다.
포항 김상화·완도 남기창기자 shkim@
2002-08-2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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