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외채상환 중단”

나이지리아 “외채상환 중단”

입력 2002-08-29 00:00
수정 200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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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대외채무 지불 중단을 선언했다고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BBC는 조지프 사누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이날 석유수출 수입이 감소한 데다 국영기업의 민영화 작업 차질로 330억달러에 달하는 대외채무를 상환할 여력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7월 현재 80억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에 그쳐 지난해 12월보다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누시 총재는 이처럼 줄어든 외환보유고를 계속 잠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채무상환을 동결시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판단,대외채무 지불 중단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의회로부터 퇴진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망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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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2-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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