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리프트사고 인권위, 조사 착수

장애인 리프트사고 인권위, 조사 착수

입력 2002-08-27 00:00
수정 200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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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지난 5월에 일어난 발산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와 관련,“지난 12일 장애인이동권연대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진정을 받아들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처리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주안에 인권위 조사관과 서울시청·지하철공사 관계자,장애인 단체와 리프트 시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조사대상에는 오이도역,영등포구청역 등 최근 리프트사고가 발생한 5개 역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프트 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사과와 인권위의 조사 착수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서울 을지로 인권위 사무실을 점거,농성하고 있는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인권위의 결단을 환영한다.”면서도 “조사를 지켜 보며 농성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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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기자 sylee@

2002-08-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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